한국 도면대로 시공하면 왜 문제가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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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진출을 준비하며 한국 본사에서 쓰던 도면을 그대로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인 컨셉은 그대로 가져가도 되지만, 그 도면을 “인허가용 도면”으로 그대로 쓰면 현장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한눈에 보기 — 한국 도면은 컨셉 참고용입니다. 인허가용 도면은 현지 자격(SKA)을 가진 엔지니어의 날인이 있어야 성립하고, 내진·전기 기준도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다릅니다.

SKA 엔지니어 날인이 필요한 이유

인도네시아에서 인허가(PBG 등)를 받으려면 도면에 현지 자격을 가진 엔지니어(SKA, Sertifikat Keahlian)의 날인이 있어야 합니다. 한국 설계사무소에서 완성한 도면이라도 이 날인이 없으면 인허가 신청 자체가 불가능해, 결국 현지 엔지니어의 검토·보완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한국-인도네시아 기준 차이

구분한국인도네시아
내진 기준KDS(건축구조기준)SNI(국가표준) — 지역별 지진구역 계수 적용
전기 검사한국전기안전공사 검사SLO(전기설비 사용전검사)
도면 날인건축사 면허SKA 보유 현지 엔지니어 날인 필수

열대기후와 자재 모듈 차이

한국 자재 규격을 그대로 쓰면 현지 조달이 안 되거나, 습도·온도 차이로 변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목재·석고보드류는 열대기후에 맞는 현지 규격 자재로 대체 검토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국 설계사무소 도면은 아예 쓸모가 없나요?

아닙니다. 디자인 컨셉·레이아웃은 그대로 활용하되, 인허가·구조·전기 도면은 현지 SKA 엔지니어의 검토·날인을 거쳐야 합니다.

Q. 이 과정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도면 보완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처음부터 현지 기준을 반영해 설계하면 재작업 없이 바로 인허가를 진행할 수 있어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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